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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타고 다니는 자동차의 기능을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운전석 전면부에 있는 버튼들은 운전할 때 꼭 필요한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을 때 쓰입니다. 오늘은 실제로 운전자들이 많이 쓰는 차량 공조기 버튼 5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사계절 쾌적하게 해주는 A/C 버튼
A/C버튼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에어컨을 켜는 버튼입니다. 하지만 여름뿐만아니라 겨울철 앞 유리 습기 제거에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또한 봄이나 가을에도 내부 공기가 답답하게 느껴져서 창문을 내리고 싶지만, 비가 오거나 미세먼지가 심해 그럴 수 없을 때, A/C버튼을 눌러 내부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TIP. 다른 버튼을 쓸 때도 중요한 A/C버튼A/C버튼을 눌러야 온도, 습도 조절 기능이 작동되기 때문에 자동 온도습도 조절 (AUTO) 기능, 앞유리 습기제거기능을 쓸 때에도 꼭 켜져야 있어야 합니다.
2. 외부공기 차단하는 내기순환버튼
도로 위 그려진 유턴 지시 모양과 비슷한 화살표가 그려진 이 버튼의 정식 명칭은 '내기 순환 버튼'입니다. 버튼을 눌러 작동시키면 외기 유입을 차단하고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 탁한 내부공기를 바깥으로 내보내게 됩니다.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교통체증이 심해 주변 차량에서 배기가스가 나올 때 등 외부 공기가 좋지 않은 모든 상황에 쓰일 수 있습니다.
3. AUTO 버튼
AUTO버튼은 '자동'으로 내 차의 온도 및 습도를 조절해주는 버튼으로 자동차 습기나 에어컨 냄새로 고민하고 있는 분들도 AUTO 버튼의 사용을 하면 좋습니다. 제조사 매뉴얼에서도 계절과 관계없이 AUTO 사용을 권장합니다.
AUTO 모드는 온도와 습도는 물론 바람 방향까지 최적의 조건으로 조절해 주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는걸 추천합니다.
5. 200%앞유리 습기 제거 버튼
비가 오거나 외부 온도가 낮으면 차량 외부와 내부의 온도 및 습도 차로 앞 유리에 쉽게 김이 서리게 됩니다. 이럴 땐 가오리연같이 생긴 앞 유리 김서림 제거 버튼(FRONT 버튼)을 누르면 쉽게 습기를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앞유리 김서리 제거버튼을 누르면 외기 유입이 자동으로 선택되며 외부 온도에 따라 에어컨도 자동으로 작동되게 됩니다.
4. 뒷유리 습기 제거 버튼
운전은 양옆, 뒤도 보면서 시야를 확보해야 하는데 이럴 땐 뒷유리습기제거버튼 (REAR 버튼)을 사용하면 됩니다.
뒷유리 김서림 제거버튼을 누르면 바로 이 열선이 따뜻해지면서 김서림을 제거해줍니다. 앞유리 제거버튼과 다르게 A/C의 작동이 아닌 열선의 작동을 통해 김서림을 제거하기 때문에 A/C작동 여부와는 관계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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