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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운전자들은 겨울철 시동을 걸었을 때 예열을 하기 위해 공회전을 하거나, 차량을 즉시 출발할 수 있는 상태로 대기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공회전, 과하면 내 차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아끼는 내 차 망칠 수 있는 자동차 공회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회전이란?

자동차 공회전이란 자동차 시동을 켜 놓고 운행을 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렇게 공회전을 하는 주된 이유는 엔진을 예열하기 위해서 또는 정차하는 중 에어컨 또는 히터를 이용하기 위해서입니다.

 

공회전이 차에 미치는 영향

1. 연비

공회전은 시동이 걸린 상태로 주행을 하지 않기 때문에 연비를 떨어트립니다. 연료만 소모하고 차가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니 땅에 연료를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2. 엔진 손상

공회전 상태에서는 시동을 유지하기 위해 주행 시 보다 더 많은 연료를 분사시킵니다. 이 중 일부가 불완전 연소하여 엔진 슬러지를 생성해 엔진 상태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또한 한 여름에 공회전이 지나치면 엔진 과열의 위험이 있습니다.

3. 엔진오일 기능 저하

공회전 시간이 길어지면 엔진오일 압력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어 엔진오일이 잘 순환되지 않습니다. 엔진오일의 윤활기능이 원활하지 않으면 오일이 순환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회전 시 과태료도 부과

 

공회전은 대기오염의 주범인 만큼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해 과태료를 부과할 수도 있습니다.

휘발유, 가스, 경유 사용차량 2분 이상 공회 전 할시 1차 경고 후 2차에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온도가 0도 이하인 겨울철과 30 도 이상인 여름철일 때는 공회전 제한규정을 적용받지 않습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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