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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장기주차 시 꼭 알아둬야 할 체크사항

택시기사 2022. 4. 18. 15:05

해외 여행을 가거나 장기 출장 등으로 자동차를 장기간 이용하지 않을 경우 꼭 체크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장기주차시 자동차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오늘은 자동차 장기주차 시 차량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기주차가 자동차에 주는 영향

모든 기계는 사용하지 않으면 부품이 녹슬고 부식되면서 고장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자동차도 그와 마찬가지로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기능적인 면에 이상이 오게 됩니다.

자동차는 자주 주행해야 각 부품이 구동 되면서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열에 의해 수분이 날아감으로써 녹이 생기는 것도 방지가 됩니다.

자동차 장기주차 전 체크사항

배터리 방전 예방

장기간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배터리 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사용하지 않아도 블랙박스 등 대기 전력을 계속 사용하게 되는데 특히 블랙박스 상시 녹화 기능을 켜 둔 상태라면 배터리 소모는 더 빨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블랙박스는 전원 코드를 뽑아둔 상태로 꺼두거나 아예 배터리를 분리해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배터리 보온재를 활용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엔진 오일과 냉각수 관리

엔진이 오랫동안 사용이 안되면 엔진 오일이 마르게 되는데 이때 엔진 피스톤과 실린더가 맞물리는 부위의 유막이 마르면 엔진이 다시 돌아갈 때 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차

차에 묻어있는 이물질이 시간이 지날수록 도장면에 깊숙이 침투하여 부식을 일으킬 수도 있고 나중에 제거할 때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실내 습기 제거

그 이유는 환기가 되지 않는 차량 내부는 기온이 오르고 내리기가 반복될 때 습기가 생겨나면서 가죽 시트나 패브릭 시트, 차 바닥 등에 쉽게 곰팡이가 생겨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장기간 주차하게 되어 환기를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숯 같은 습기 제거제를 차량 군데군데 놔두어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예방합니다.

 

타이어 공기압 점검

오랫동안 운행을 하지 않았던 자동차라면 운행하기 전 안전을 위해 미리 공기압을 체크 후 운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료탱크 수분 제거

연료탱크의 외부와 내부의 온도차에 의한 결로 현상이 생기면서 탱크 안에 수분이 생기게 됩니다.  이 수분들이 연료 탱크를 부식 시킬 수도 있으며 수분이 얼어 엔진 부조 현상이 생기거나 시동 불량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수분을 막아주기 위해 장기간 주차전에는 연료를 가득 채워 넣어 수분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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